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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후보 “광주 민심 ‘달라졌다’”기대감 상승

선거사무소 시민 발길 이어져 대학․직능단체 초청강연 잇따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09 [22:54]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지역발전을 이끌 ‘힘있는 인물론’과 민주당 대한 실망감 등이 확산되면서 정 후보의 관심과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9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서 광주시 서구 양동 금호생명빌딩 16층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는 지난달 하순부터 하루 평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정 후보측 지인 소개에 의해 동창회, 친목단체 위주로 사무실에 온 시민들은 정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광주시 발전 방안 등을 청취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사무실을 찾은 시민들도 상당수다.

일요일인 9일 오후 이 건물에 있는 예식장을 찾은 시민들이 20여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 정 후보를 면담했다.

최종연(66.광주 서구 화정동)“주변에서 정 후보 이야기를 많이 하기에 어떤 인물인지 직접 만나보고 싶어 친구들과 사무소에 들렀다”고 밝혔다.

대학의 초청 강연과 각종 직능단체의 모임 참석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조선대에서 두 차례나 특강을 했다. 생방송 tv토론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여유가 없었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강연에 나섰다.  

정 후보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은 “광주 발전을 이끌 영향력 있는 인물”, “지역인재 육성론”,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 “지역사회의 소통 노력”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재직시절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3천800억원의 긴급자금을 비롯 5.18 행불자 보상금 30억을  대통령에게 요청, 지원이 이뤄지게 했다.

이밖에 새날학교 정규학력인정 인가, 양동시장 현대화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유승종(36)씨는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정 후보가 40대 중반에 권력 핵심부에서 일할 만큼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경제인과 직능단체 대표, 오피니언 리더 등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소통과 화합, 포용으로 대변되는 지역사회의 노력도 주된 이유다.

실제로 지난달 ‘오월 어머니집’은 정 후보의 방문을 허락해 관심을 모았다. ‘오월 어머니집’은 5. 18 30주년을 맞아 포용과 화합, 사회 통합 노력 차원에서 정 후보와 만났으며, ‘광주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달라진 민심은 한나라당의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 입후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간판으로 구청장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사는 10여명. 한나라당 광주시당은 5개 구청장 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막판 조율 중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5개 구청장 모두 후보를 낼 전망이다. 4년전 2개 구청장밖에 나오지 않은 걸 감안하면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또 한나라당 옷을 입고 기초의원에 도전장을 내밀려는 인사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는 당선을 자신할 만큼 지명도와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용화 후보는 “민주당 지방정부 20년에 대한 염증과 실망, 지역사회 소통 화합 노력 등이 작용해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달라진 걸 실감한다”면서 “특히 광주시장 후보에 대해선 정서상 당선은 못시키더라도 지역 인물을 키우자는 차원에서 20-30%대 득표율을 줘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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