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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일 전북지사 예비후보 “민주당남겠다“

“민주당에 남아 정책역량-당내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

문일석 기자 | 기사입력 2010/05/10 [11:19]
유종일 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월10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선과정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 남아 정책역량과 당내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북사회발전을 위한 향후계획과 입장을 천명하겠다”고 밝혔다.

유종일은 “저는 지난 2개월 남짓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것을 오늘로서 종결짓고자 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면서, 도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지난 4월 28일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도지사후보 공천을 확정지은 이래 저는 많은 고민을 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당의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는 논리와 도민들에게 진정한 선택의 기회를 드려야 한다는 논리가 충돌했고, 민주당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외면해버린 민주당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무엇보다 유권자들에게 저의 비전과 정책을 충분히 알리고 직접 심판을 받아보고 싶은 유혹이 컸다. 하지만 저는 민주당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록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과정이 문제가 많았고 저에게 커다란 실망과 상처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나라의 형편을 살펴볼 때 민주당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다. 대외적으로는 외교안보의 위기를 맞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사회통합의 위기를 맞고 있다. 늘어나는 재정적자와 4대강 사업 강행을 보면 경제위기 가능성마저도 우려된다. 이 모든 것이 언론에 재갈을 물린 채 여론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를 일삼는 이명박 정부 탓”기라고 강조하고 “한나라당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저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정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고, 정책역량과 당내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일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이번 도지사 선거에 나서지는 않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한 열정은 식지 않을 것이다. 전북은 인심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하지만 경제는 활력을 잃고 정치는 희망을 잃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종일은 (가칭)미래경제전략센터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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