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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총통「대만 황금10년」비전 제시

취임 2주년 내외신기자회견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05/27 [10:58]
마잉주 대만 총통은 지난 19일 취임 2주년 내외신기자회견을 총통부에서 가졌다. 마 총통은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국민당 정부가 추진해온 주요 업적을 설명했는데, 이는 1)투명한 정부 건설, 2)엄정한 법치주의, 3)권력남용금지, 4)정치 경제개혁, 5)대만-중국간 양안3통과 대화개시, 그리고 6)국제사회內 대만 위상 제고(提高)등 6가지 였다.
 
마 총통은 이와 관련, 그동안 정부 노력의 결과로 이제 결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만의 이같은 6가지 추진은 앞으로 '대만 10년 황금기( a golden decade for taiwan )'를 창조할 것이라 말했다. 마 총통의 주요 추진분야는 '혁신을 통한 강국(强國)건설, 문화 프로모션을 통한 문화대국, 환경보호를 통한 친환경국가 건설'은 물론, '헌정국가, 다양한 사회보장을 통한 일등 복지국가,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 등이다.
 
혁신(innovation)을 통한 강국건설과 관련, 마 총통은 혁신이야말로 경쟁력의 열쇠라며 대만은 경쟁력을 통해 생존은 물론, 세계무대로 진입, 번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록 대만의 혁신은 그동안 나름데로의 결과를 보았지만 핵심기술분야內 자체생산과 연구개발능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이 분야에서 유망업종을 발굴할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와 관련, 마 총통은 대만 문화가치의 핵(核)은 개방과 진취정신에 친절과 존엄, 순수, 그리고 관용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라 말하며, 이것들이 대만의 해양문화, 다양성 및 혁신문화의 뿌리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외에도 대만의 자원봉사정신과 열정도 문화에 녹아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 총통은 교육부분의 국제화 환경 조성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마 총통은 영어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제대학교를 설립, 많은 외국 유학생을 유치할 것이라 말하며, 이렇게 되면 대만학생들은 외국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고 더욱 학업에 전념할 것이라 전망했다.
 
환경보호와 관련해, 마 총통은 자국(自國)내 저탄소 배출 실현은 세계적 추세라며 앞으로 관계법령을 정비, 그린 에너지에 의한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고, 매년 2%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힐것 이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탄소배출무역제도(carbon trading system)를 본격 추진하고 저탄소 모델 도시나 단지들을 대만 내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 및 정치분야와 관련, 마 총통은 최근 스위스 imd보고서는 대만정부의 경쟁력을 세계 6위로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18단계나 뛰어오른 쾌거이자 대만역사상 최고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정부가 자만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정직하고, 경쟁력 있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위주의 행정부'를 만드는데 계속 전념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 총통은 이어 대만의 사회복지제도는 우수한 편이나, 복지 서비스분야에서 조금 더 강화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 총통은 사회복지정책 실시와 관련, 국정운영에 두 가지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언급했는데 아래와 같다.
 
1. 모든 국민에게 '공명정대' 하자
2. 부자와 빈자(貧者)간의 갭(gap)을 없애자
 
아울러 마 총통은 대만의 저출산과 관련, 정부가 출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사회보장제도에 포함시킬 것이라 덧붙였다.
 
끝으로 평화와 관련해 마 총통은 대만 입법원이 정한 법을 근간으로 '不統.不獨.不武'의 원칙으로 중국과의 양안관계를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대만의 존엄'과 '중화민국(r.o.c)의 주권' 을 가지고 대만-중국의 fta인 ecfa협상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마잉주 총통은 중화민국 건국 100주년을 앞두고 현재를 역사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는 '국민당 정부가 대만의 번영과 평화를 유지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있을 '10년 대만 황금기'의 비젼도 국민과 공유하려 하고 있었다.
 
끝으로 그는 대만국민들이 다가올 도전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굳은 신념에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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