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건희, 전경련회장 수락요청 받아들여라!

전국경제인연합회, 이건희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0/07/16 [15:08]
자리는 큰 자리든 작은 자리이든 명분이 있는 인물을 소명하게 되어 있다. 요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로운 회장을 필요로 하는 모양이다. 조석래 회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그 자리를 물러나겠다고 표명, 공백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경련 회장단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전경련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지난 15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 만찬장에서 만장일치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직의 수락을 요청, 차기 회장으로 기정사실화 했다.
 
하지만 이날 이후 삼성측은 이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불가론을 펴고 있다. 그러나 전경련이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이건희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수락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 7월 15일 한남동 승지원에서 전경련 회장단이 만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덕수 stx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사진 뒷줄 왼쪽부터) 류진 풍산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브레이크뉴스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재계 1위인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경련 회장단측의 희망이다. 국가적으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현안이 있는데, 이건희 회장 체제가 이 난제의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의 만장일치 회장 수락요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경련 회장단이 만장일치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시대적인 요청이 담겨져 있을 것이다. 이 회장은 이를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삼성의 기업이념은 기업 보국(報國)이다. 이 시대와 국가 내면의 요청을 저버리지 말고, 하루 빨리 전경련 회장직의 수락을 허(許)하길 바란다. moonilsuk@korea.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