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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광주남구 보선 ´이상징후´ 비상

여론조사 오병윤후보 vs 장병완후보 오차범위내 초박빙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7/18 [23:22]
 
                  장병완 후보                                                       오병윤 후보     

7.28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으로 장병완 후보의 압도적 강세가 예상되던 선거판도에 당초 예상을 깨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지역 정가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선거 10일 앞두고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장병완 후보와 비민주당 단일후보인 민노당 오병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결과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회동향연구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남구에 거주하는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병윤 후보는 35.5%의 지지도를 획득해 34.3%의 장병완 후보를 1.2%차로 앞서며 접전우세를 보였다.

이 여론조사는 오병윤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로 단일후보 파괴력이 어느 수준까지 나타날지 주목된다.

오병윤 선대본부측는 단일후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판단, 5+4 야권연대 주요 인사들의 공동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임을 감안해 야4당 및 각계 단체로 구성된 공동선거운동본부 조직도 풀가동해 바닥을 훑는 철저한 조직선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렇듯 민노당 오 후보측은 민주당 장 후보의 인지도를 앞서는 것으로 판단하고 최근 지역에서 오 후보의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당초 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쳤으나 선거기류는 예상을 빗나가면서 민주당이 민노당을 추격하는 모양새가 나타나면서 이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렇듯 단일후보의 위력이 상상이상의 기세를 떨치면서 압도적 우위를 예상했던 민주당으로선 선거전략을 다시 세워야 될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민주당과 장 후보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분위기를 감지한 민주당은 주말인 17일 정세균 대표와 박주선 최고의원, 김영진·강기정·김재균 의원 등이 대거 남구를 찾아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예산전문가인 장병완 후보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당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유권자들의 반응이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민주당과 민노당의 2파전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도는 막판까지 누구도 승리를 장담 할수 없는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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