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나치는 "주 정부 당국이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국경 감시를 제대로 못하니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약-테러리스트"와 전쟁도 선포하고 피닉스 남쪽으로 80km 떨어진 사막 국경지역을 순찰하면서 불법 월경자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들은 전투복과 방탄복, 방독면, 공격용 소총 등으로 중무장했을 뿐 아니라, 비유대인이며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만 미국 시민이 될 수 있고, 백인이 아닌 사람은 모두 "자발적으로 혹은 강제로" 미국을 떠나야 한다는 국가사회주의운동(nsm) 소속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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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신들을 '신 나치'로 부르는 것엔 화를 내지만 '국가사회주의운동'에 속한다고는 시인한다. 남부빈곤법센터(splc)'의 마크 포톡은 "이들은 명백한 나치"라고 규정했다. 옛 나치의 상징(만(卍)자)을 옷소매에 새겨 다닌다는 것. 애리조나 사막에서는 '미니트멘(minutemen)'이라는 또 다른 민병들이 등장, 2004, 2005년 불법이민 문제를 전국 이슈화한 이래 불법체류자 월경을 막기 위한 국경 순찰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엔 '미니트멘' 지도자 출신의 앨 가자가 500명 규모의 '애국자연합(pc)'을 만들어 1주일에 수차례 또는 한 달에 한 번 등 형편에 따라 국경을 순찰하고 이웃 감시 활동, 기마 순찰, 입법 청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글렌 스펜서라는 인물이 만든 '미국국경순찰(abp)'이라는 조직은 단원이 5명에 불과한 대신 3대의 소형 비행기와 인터넷으로 관제하는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경침범사진(bip)'이라는 단체는 abp와 제휴해 불법 월경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yankeetime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