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일본뇌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 "전남 뇌염 모기 비율 50%..비브리오 유행 기간 돌입"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8/05 [14:52]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조사결과 전남 지역의 전체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50% 이상임을 확인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비브리오 패혈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8월에 들어왔으므로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다"며 "일본 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유충 서식처로 활용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선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주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매년 40~60건이 발견되고 이 중 50% 정도가 사망하지만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고,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할 것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한 교차 오염을 주의해야하며,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 것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자제할 것 등의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soondon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