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다이어트·근육강화제 약 3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이 중 20개 제품에서 식품 사용이 금지된 약물인 '실데나필',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실데나필이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로써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 시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요힘빈은 최음제 성분으로 신경장애, 경련, 중추마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약 등에서 검출된 식욕억제제 시부트라민의 경우 과량 섭취 시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등을 불러온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중 국내로 정식 수입된 성기능 개선제 '비바 일라'의 경우 해당 수입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렸다"며 "나머지 제품들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주요포탈사에 접속차단·광고 금지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아울러 해외 여행객의 휴대반입이나 국제우편 국내 유입을 차단해 줄 것을 관세청에 요청했다"며 "소비자는 해외여행 중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제품을 구입·섭취하지 말아야한다"고 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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