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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3%, "직업에 귀천 있다"

"내 직업은 빈천" 과반 넘어, 기준은 '소득'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8/16 [09:13]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과 달리 실제 직장인 대부분은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045명을 대상으로 '직업의 귀천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3.2%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귀천을 나누는 기준(복수응답)으로는 절반이 넘는 55.2%가 '소득수준'을 꼽았으며, '귀한 직업이 될수 있는 기준 소득'은 연봉 1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귀천을 나누는 척도는 '사회적 지위'(51.2%), '복리후생 등 업무환경'(34.8%), '직업 안정성'(28.5%), '근무 기업의 형태, 규모'(28.2%) 등이 있었다.

 

아울러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 대부분인 60.9%는 자신의 현재 직업이 '빈천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복수응답)는 '연봉이 낮아서'(62.9%)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근무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44.5%),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37.1%),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24.6%)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자신의 직업이 귀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전문직 종사자들인 경우가 많았다"며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직업에 따라 상대를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직업이 사람을 판단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oondon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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