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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육점 18.7% 세균 오염 장갑사용"

91곳 중 17개소, 식중독균 및 대장균 검출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8/24 [11:44]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식육취급업소 종사자들이 식육을 처리할 때 착용하고 있는 장갑을 검사한 결과, 총 91개소 중 18.7%에 해당하는 17개소에서 식중독균 및 일반세균 개장균수가 과다 검출 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육판매업 81개소, 식육가공업 6개소 및 식육포장처리업 4개소 등에서 사용되는 목장갑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거 검사 결과 이 중 11개 업소에서 일반세균수가 최소 1.6배에서 최대 84배까지 권장기준치를 초과했고, 2개소에선 대장균수가 최고 9배까지 권장기준치를 초과했다.
 
또한 2개소에서 일반세균과 동시에 각각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 나머지 2개소에선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장갑에 대한 관리는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에 대해선 종사자들의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계속 검사를 실시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칼, 도마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검사기준을 설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ndon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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