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청년실업과 관련 "단기간에 걸친 것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보다 구조적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청년 실업은 소득상실과 좌절감을 초래해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요한 인적자본이 크게 손실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밝혔다.
그는 "한 민간기업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올해 상반기 체감 실업률은 23.0%에 달한다"며 "청년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실업률을 감안하면, 청년층 4명 중 1명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정부는 기업들이 청년을 한 명이라도 더 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가 솔선수범 차원에서 공기업 공공기관 등이 청년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과 공기업의 청년고용 상황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책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행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보면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이상씩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도록 되어있지만, 이 정신을 살려서 정부가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수요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취업서비스를 선진화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정책 강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 차원에서의 구체적 방안에 나설 것도 당 의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매력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녹여내는 눈높이 지원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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