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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탄광촌 친구들 초대 ‘훈훈’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삼척 초등학생 180여명 공연 관람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10/12 [22:57]
지난 10월 8일 특별한 손님들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삼척 등 폐광지역 초등학생 18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lg아트센터를 방문한 것.
 

 
이번 행사는 평소 지리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체험하게 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이원리조트에서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 에서 주관하는 ‘2010 하이원 드림 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를 둔 11세 소년 빌리가 발레리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강원도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의 이번 관람을 지역의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꿈 많은 강원도 친구들은 공연 내내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안무 그리고 무대를 보면서 때로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해 배우들이 더욱 연기에 빛을발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다.
 
공연 후, 대한민국 1대 빌리 김세용,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 군은 “빌리를 보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강원도 친구들과 함께 단체사진 및 개인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태백의 한 친구는 “공연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빌리 오빠들의 춤과 연기는 최고!”라며 또 다시 공연을 보러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문미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을 주고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를 준다”며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세기 최고의 감동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lg아트센터에서 절찬리 공연 중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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