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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엘가탄전을 비롯한 시베리아 자원개발에 메첼사와 공동 참여함으로써 내륙지역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엘가탄전의 매장량은 약 22억톤이며, 올해 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는 극동지역 항만 및 인프라 건설에도 함께 나선다. 극동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동북아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최근 들어 이 지역 자원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극동지역 대부분의 항만이 화물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포스코는 우선 메첼사가 보유한 포시에트항 현대화 및 바니노항 건설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포시에트항은 북한과 중국에서 불과 20여km 떨어진 한반도로부터 가장 근접한 항구로서, 향후 통일시대 대비 및 동북아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시베리아 자원개발과 연계시키고, 동북3성, 몽골, 유럽 등지로의 자원루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추후 중장기적으로 극동/시베리아의 풍부한 자원, 안정적 물류루트를 기반으로 반제품 생산을 위한 중소형 제철소 건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동북아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양사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라고 말하고,“메첼의 풍부한 자원과 물류, 포스코의 기술력과 경험 등이 결합된다면 이 지역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철광석 매장량(550억톤) 세계 1위, 석탄 매장량(1600억톤) 세계 2위의 자원부국이다. 특히, 극동/시베리아는 고품질의 석탄이 다량으로 매장된, 한반도 최인접 지역으로 그 동안 전략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왔다.
한편, 포스코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에 제철소를 건설한다는 10일자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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