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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천억대 대형 공사 발주

하수오염물질 제거시설 턴키방식으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1/23 [09:20]
 
광주광역시가 조만간 발주할 계획인 1천억원대에 이르는 하수오염물질 제거시설인 총인(tp) 시설공사에 대한 국내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광주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시는 내달초 총 공사비 982억원(설계비, 감리비, 시공비 포함)에 달하는 총인시설을 조달청에 의뢰해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총인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방류된 총인의 허용치를 현재의 2ppm에서 2012년부터 0.3ppm으로 낮추기 위한 시설로 오는 2011년 12월 부분 완공한 뒤, 2012년 6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 공사 가운데 1천억원대에 이르는 단일 공사는 최근 들어 처음이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톡톡히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대강 사업에 예산이 집중돼 관에서 발주하는 일반 공사물량이 줄어들어 광주시가 발주하려는 총인 시설은 ‘대어(大魚) 중에서도 대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현대와 대림, sk, 대우, 금호, 한양 등이 총인 시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방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모 업체 관계자는 “지금처럼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1천억원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은 대규모 공사”라며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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