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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56% 한국 전쟁나면 단독참전 반대

남의 나라 안보 떠 맡는것 그만, 62% 다른나라들 참전해야 합류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11/28 [08:29]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민들의 인식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주류사회 유명 언론매체인 cnn방송 인터넷판 25일자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점차 다른 나라에 대한 안보공약 이행에 지쳐가고 있으며 동맹국들이 그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미국민 다수는 남북한 무력충돌이나 전쟁 시 단독으로 참전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연평도 포격사건 직후 시카고에 소재한 ‘세계 현안 위원회’가 해외주둔 미군에 대한 미국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내용이다. 남북한 간 무력충돌에 끌려들어가는 데 대해서는 대단히 주저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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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과반(56%)이 북한 침공시 미국의 단독참전을 반대했고 다수(61%)가 다른나라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단지 27%만이 미국이 `응징’에 동참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66%는 북한을 비판하는 것으로 적절하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장기주둔 지지율은 5% 포인트가 떨어진 52%였고 이라크 주둔에 대해서도 7% 포인트가 떨어진 50%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영국 등을 미국에 아주 중요한 나라로 보는 사람들도 더 줄어들었다. 대조적으로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전번 조사 때와 비슷하게 62%가 지지 입장을 보였고 36%는 반대했다.
 
미국거주 한인들은 한국이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자꾸 자랑하는데 영향을 받은것이라며 제나라 안보는 제 나라가 도맡아야 한다는 인식이 미국민들에게 확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한국도 우방국에 안보의존도를 낮춰 자주국방에 힘을 써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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