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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바지의장 박희태, 이젠 막말로 지적할 것"

"박 의장, 진정 정치인생으로 마감하려면 의장직 사퇴해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2/09 [13:18]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내년도 예산안을 한나라당이 단독 통과시킨 것과 관련, 공개석상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박희태 의장은 의장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바지의장'"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앞으로 박 의장에게는 ‘님’자는커녕 모든 존경스러운 말은 다 빼고 막말로 지적할 것을 공언한다"며 "나이 먹어서 국회의원 몇선을 한 사람이 청와대가 시키니까 그 따위 짓을 하나. 대한민국 국회를 위해서도 필요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어서 박희태 의장이 진정으로 남은 여생을, 정치인생으로 마감하려고 한다면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역대 의장이 법안을 그렇게 직권상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여야 대화를 해서 해 보도록 권하고 노력했다"며 "상정되지도 않은 의안을 직권상정하고 그것도 단 2개인 교섭단체 대표에게 설명 한번 하지 않고 여당 지시 받고, 청와대 지시 받고 처리시키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1월30일 국회에 접수된 법을, 상임위 의원들이 있는 것도 모르는 법을 직권상정하는 그런 바지의장은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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