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이병익 대변인은 16일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 입을 다물라”는 논평을 냈다. 다음은 이 논평의 전문이다.
미래연합 이병익 대변인<논평>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유리할 때에만 고개를 쳐들고 말하고 중요할 때는 일절 언급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그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복지행보에 나서면서도 예산안 날치기에 대해선 여전히 침묵을 지킨다면서 "박근혜표 복지'를 달성하기 위해선 (박 전 대표가) 최소한 이번 예산안 날치기에서 복지예산이 어떻게 됐는지를 함께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가 민주당의 요구대로 해주기를 바라는 것인가? 야당에 동조해준 세월이 잠시 있었다고 박근혜가 당신들 편인줄 알았던가? 엄연히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인데 틈만 나면 떼를 쓰고 보채는 애들 마냥 요구사항이 많은가? 제발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박지원 대표의 발언을 보면서 8년 전의 김대중 정권 시절을 돌아보게 된다. 여야가 대치하고 있을때 당시 여당의 정균환 총무, 야당총무였던 이규택 (현 미래연합대표)은 여,야 합의로 국가보안법, 사학법을 빼고 세종시법, 과거사법, 신문법 다 통과시켜주었다. 당시 민주당은 사학법을 날치기 통과시킨 전례가 있다. 날치기에 항의해서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길거리로 나서서 50일간 투쟁한 바가 있다. 민주당은 청와대가 반인륜적 예산을 짰다고 주장하는데 근거를 알 수가 없다. 아무려면 나라의 예산이 반인륜적으로 짜여졌을까? 국민들을 기만하기 위해서 무슨 말이든지 갖다 붙이는 비열한 정치공세이다. 민주당 정권에서는 북한에 막대한 돈과 식량을 주면서 우리나라의 극빈층에는 무엇을 해주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를 민주당정부 시절에는 지금보다 잘해왔던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적을 보면 마치 x 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 자신들이 저지른 일은 잊어버리고 날치기했다고 주장하는 꼴이 우습다. 또 야당대표도 못하는 말을 여당의 국회의원인 박근혜에게 바라는 것이 우스운 일이다. 대정부 투쟁의 동지였던 자유선진당에 대하여 예산안 통과를 방조했다고 한나라당의 2중대라고 부르는
몰염치한 작태를 보이는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당 같지가 않다. 자기들의 입맛에 맞으면 동지요 수 틀리면 적으로 매도하는 수법이 정당으로 봐줄 수 없을 정도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박근혜 전 대표에게 물어보지도 말고 강요하지도 말고 민주당의 방식대로 투쟁을 하든 타협을 하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박근혜 끌어내어 이간질 시킨다고 그 수에 넘어갈 분도 아니시다. 더우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한때는 정권의 2인자로서 호의호식하고 권력을 휘두르던 박지원 원내대표라는데 기분이 썩 나빠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