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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1. 여심을 뒤흔드는 그윽한 눈빛
사소한 일에도 화 잘 내는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정배’(이선균)! 성인만화 스토리를 구상하랬더니 명랑만화(?)나 만드는 ‘다림’(최강희)에게 당장 때려치우라며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한껏 본인의 섹스 판타지에 취해 떠들어대는 귀여운 모습과 첫사랑을 떠올리는 다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그윽한 눈빛은 극장을 찾은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매력 2. 눈빛 하나로 돌덩이도 변하게 만들 폭풍 카리스마
뒤끝 있고 쩨쩨한 그도 만화를 그릴 때만큼은 한없이 진지하다. 작품 스케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과연 사소한 일에도 쩨쩨하게 굴었던 ‘정배’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자신이 3년간 공들인 만화 ‘킬러본색’이 출판사 쓰레기통에 처박힌 현장을 목격했을 때 분노에 가득 찬 모습과 화가인 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초상화이자 “엄마 그 자체”인 그림을 빼앗으려는 아버지의 친구를 대할 때의 강렬한 모습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버럭선균’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매력 3. 겨울 바람도 따스하게 바꿔줄 로맨틱한 목소리
가슴을 울리는 매력적인 저음의 소유자 이선균,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 역을 맡아 허풍과 허세가 일상인 ‘다림’을 향해 소리를 지르다가도 한없이 달콤하게 ‘다림’의 이름을 불러 여성관객들의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세레나데를 불러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그가 이번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최강희와 함께 정재형 음악감독이 만든 ost ‘캥거루’를 직접 불러 화제가 되었다. 음악감독 정재형이 이선균의 가창력에 놀라며 ‘유희열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매력 4. 뭘 걸쳐도 세련됨이 듬뿍 느껴지는 스타일
이번 영화에서 이선균은 대충 입은 듯 하지만 스타일리시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빈티지 의상 컨셉을 선보였다. 큰 키에 적당한 잔근육이 붙은 슬림한 몸매에 걸친 셔츠와 면바지가 풍기는 “폭풍간지”의 느낌은 가히 일상이 화보였다는 후문. 이선균은 지난 10월 태국 코사무이에서 패션 매거진 sure의 화보촬영을 진행하며 그 세련된 스타일을 다시 한번 뽐내기도 했다.
한편,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의 티격태격 19금 발칙 로맨스를 다룬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관객들의 공감아래 전국 극장가에서 열렬한 반응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