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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또 독설 "MB 정권 惡 무리들 소탕"

"2012년 총선·대선서 민주당 승리해 4대강 문제부터 중단시켜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7:25]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최근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또 다시 이명박 정권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천 최고위원은 30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참다운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우리가 결사대가 돼야 한다"며 "결사대가 된다니 또 `죽자'는 말처럼 들리지만 우리가 죽어서 이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리들을 소탕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이 50%라고 하는 데 이는 거품에 불과하다"면서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대로 국민은 이 대통령을 버렸으며 민심이 한나라당 세력으로부터 떠났다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현 정권하에서 생명과 안전마저도 과연 보장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2년 총선, 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해 이명박 정권이 날치기로 앗아간 4대강 문제부터 중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천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에 한나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황천모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 천 의원은 사과의 기미는커녕 막말에 재미를 붙인 듯 또 다시 원색적인 표현을 쏟아 내고 있다"며 "국민의 비난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한가하게 자작시나 짓고 있는 후안무치한 행태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황 부대변인은 이어 "보다 못한 시민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을 ‘국가내란죄’로 고발했겠는가"라며 "천정배식 막말정치는 올해로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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