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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부회장, “창조적 리더 역할 본격화”

세계 전자업계 최초 매출 2000억불 도달 ‘신기원’ 반드시 이룰 것..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1/07 [11:32]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美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 참석한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 해 전자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기존 사업의 재편 等 급격한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향후 5년간 it산업은 변화의 분기점이 되는 요인들이 집중된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5년 뒤 정보량은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디지털 인프라를 갖춰야만 될 만큼 천문학적으로 폭증할 것이고, 이와 같은 변화는 유·무선 crossover(전환), 각국의 디지털방송 전환 완료, video web 확대 등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과거 business·life·health·science 등 각 분야에서 불가능했던 혁신들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키고 산업의재편도 촉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브레이크뉴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전자산업의 스마트화(smart化), 모바일화(mobile化), 클라우드화(cloud化) 등 경쟁 패러다임의 전환과 이에 따른 기존 사업의 재편은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최 부회장은 “정보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필연적으로 반도체수요를 촉발하고, n-screen 시대를 더욱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lcd패널·tv·모니터·스마트 폰·태블릿 pc 등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가지고 있어, it산업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시대를 대표할 '삼성'다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전자업계 1위로서 창조적 리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최 부회장은 “40년 전인 1971년도에 흑백 tv를 파나마로 첫 수출했고, 30년 전(‘81년도)에는 ‘흑백tv 생산 1천만대 돌파’를 기록했으며, 20년 전(’91년도)까지만 해도 ‘컬러tv 생산 3천만대’를 축하하는 데그쳤던 삼성전자가 세계 tv시장을 5년 연속 석권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단한 성과임에 틀림없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난공불락으로 느껴졌던 휴대폰도 세계 1위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 역시 ‘질 경영’과 ‘창조 경영’으로 끊임없이 혁신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모든 사업영역에서 테크놀로지 리더(technology leader)임과 동시에 마켓 리더(market leader)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수 년 내로 삼성전자가 세계 전자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불에 도달하는 신기원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일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임명된 최지성 부회장은 8일 임원 승진 인사와 10일 조직개편을 단행한 데이어, 16일 세트부문 전략회의와 20일 부품부문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삼성전자의 2011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ces를 찾아 주요 거래선들과 비지니스 미팅을 갖고, 삼성전자 북중미 법인들을 찾아가 독려하는 등 신묘년 새해도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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