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의선 부회장 "새로운 가치 창조하겠다"

현대차 부회장, 새 글로벌 브랜드 경영 '새생각이 새가치 창조' 선포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1/11 [10:06]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新 브랜드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정의선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를 발표했다.
 
현대차가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05년 1월 발표한 'drive your way' 이래 6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프리미엄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이를 '가장 현대적인 현대차만의 프리미엄'이란 의미의 '모던 프리미엄'으로 명명했다.

 
이번 슬로건과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전략 방향은 향후 고객과 자동차의 관계가 크게 바뀔 것을 고려해 설정한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과거 고객들이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의 주행성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만족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자동차를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의 한 방법으로 여기고 운전하는 시간을 즐긴다는 것.
 
즉, 자동차가 고객의 생활에서 일부분을 차지하는 파트너의 역할을 하는 등 자동차를 소유하고 활용하는 모든 단계에서 갖는 감성적 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는 고객들과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브랜드 전략 방향성을 아우르는 게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단지 차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라며 "우리 목표는 가장 많이 판매하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회사이자 고객들의 일생에 있어 신뢰받는 동반자"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과 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kh6794@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