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2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들을 소탕한 내용을 상세하게 국민들에게 알렸다. 이 자료에 따르면 “1월 21일 오전 9시 56분 부로(우리 시각 14시 56분) '삼호 주얼리호'를 피랍했던 해적 13명을 완전 제압하고 우리 선원 8명 전원을 비롯하여 미얀마 11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총 21명의 선원 모두를 구출하는데 성공”했고 “우리 udt 작전팀은 전혀 피해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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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작전은 안전한 승리로 끝났다고 한다. “이번 작전에서 해적 5명을 생포하고 8명이 사망하였으며, 안타깝게도 우리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부상자는 응급치료를 받고 미군 지원 헬기를 이용, 청해부대 군의관이 동행하여 인근 국가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소식이다 .'삼호 주얼리호' 선원은 청해부대 의료진에 의해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이 작전에 참여한 청해부대측은 “지난 18일 오후 2시51분경(우리 시각 19시51분) 제3국 선박을 납치하기 위해 '삼호 주얼리호'에서 하선하여 움직이던 해적의 소형 보트에 대해 링스헬기에서 위협 사격을 가하여 탑승한 해적을 이탈시키는 교전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udt 작전팀 3명(소령 1, 상사 1, 하사 1)이 해적의 사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며 인근국가 병원으로 이송하여 1명은 치료중이고 2명은 치료를 마치고 호텔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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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전은 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수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관련 담화를 발표했다. 이 담화에서 “국민여러분 우리 자랑스러운 청해부대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 군이 방금 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 8명을 포함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해 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고 말하고 “저는 어제 오후 5시 12분 국방부 장관에게 인질구출작전을 명령 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해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 작전을 위해 협력해 준 우방국가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리 해군인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큰 의미로는 선진-강군의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대한민국 선박을 대상으로 한 해적의 불법적인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아울러 해상 작전 능력의 우수성을 보여 주었다. 소말리아 해역은 알려진 대로 “정보가 제한되고 해적과 인질이 혼재된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연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작전을 성공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한 작전수행 능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거뒀다.
문제는 이 지역에서 동일유형의 피랍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있다.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사전 철저한 예방과 유사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재발 시에도 이번에 성공한 것을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주 작은 우리 군의 피해로 해적들을 진압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동스럽게 생각한다. 위기에 처한 자국민을 구한 군의결단도 아주 좋아 보인다. moonilsu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