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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CF 출연

완도엔 재능을, 장애우 어린이 합창단에겐 출연료 전액 기부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2/21 [22:02]


인기배우 손현주씨가 오는 4월 완도군에서 열리는 ‘2011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홍보 cf모델로 출연한다.

21일 완도군과 손현주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현주씨가 완도군에 평소 자신이 받던 cf출연료의 10%만 받고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홍보cf를 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촬영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산도 슬로길에서 진행된다.

완도군과 손현주씨와의 인연은 우연에서 시작된다. 군이 지난해 11월 방송사 pd 22명을 초청한 팸투어 행사에 손현주씨가 함께하면서 부터다. sbs 인기 드라마 ‘이웃집 웬수’에 출연한 손연주씨가 드라마 종영 후 잠시 휴식을 위해 완도를 찾은 것이다.

이후 지난 2월에 평소 친분이 있는 pd와 보길도 격자봉 산행을 위해 다시 완도를 찾았고 이때 군은 손현주씨를 완도 명예면장(전복면장)으로 위촉하는 한편, 축제 홍보 cf 출연을 제의했고 손현주씨도 선뜻 출연을 승낙하였다.

손현주씨는 “쉬고 싶을 때마다 청산도를 찾곤 하는데 청산도 슬로길을 걷고 있노라면 시간이 천천히 아니 어쩌면 멈추어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청산도 여행은 방송의 특성상 항상 시간과의 싸움 때문에 피곤에 지친 나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도 바쁜일상에서 벗어나 청산도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봤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손현주씨는 마음도 매우 따뜻한 사람이다. 완도군에 재능을 기부하면서 받은 소정의 출연료도 전액 장애우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에 기부할 예정이란다.

이러한 손현주씨의 선행에 감동한 군 공직자 50여명은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자 손현주 팬클럽을 만들고 ‘에반젤리’ 후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동안 손현주씨는 ‘모래시계’, ‘첫사랑’, ‘장미빛인생’,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하여 국민들로부터 큰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이웃집웬수’에서 김성재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남자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cf는 손현주씨의 출연으로 1~20대에게는 세상에서 최고인 아빠와의 벅찬 여행을, 3~40대 주부에게는 아직도 연인같은 부드러움과 설래임을 주는 남편과의 여행을, 4~50대 중년 남성에게는 한번쯤 내마음과 통하는 옛 친구와의 여행을, 6~70대 부모에게는 믿음직한 효자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영상물이 완성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개최되며, 청산도 슬로길은 세계슬로시티연맹에서 인증한 제1호 공식걷기 코스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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