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북도가 일선 시군과 인사교류를 목적으로 실시한 인사를 두고 전국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와 경북도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 소속 조합원등은 지난28일부터 포항시청 1층로비에서 인사철회를 요구하며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시, 군, 구의 공무원 인사권이 기초단체장에게 있음에도 불구 경북도가 인사교류를 핑계로 일방적 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은 관행적인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낙하산 관행은 포항시의 경우 간부 공무원들의 인사적체와 위화감을 가중시키고 공직비리까지 확대되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의 저해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낙하산 인사 관행 해결을 위해 경북도는 시,군에 배치된 직원들을 조속히 복귀시키고 협의를 통해 합리적 인사교류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요구를 기자회견등을 통해 전달했음에도 불구 지난 28일자로 포항시 상수도 사업소에 5급 과장급 공무원을 내려 보냈다며 경북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이같은 노조의 요구를 무시한 낙하산 인사가 계속된다면 경북도청 앞에서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공노 포항시지부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의 인사교류 인원은 경주 6명, 포항 7명 등 도내 23개 시, 군에서 부단체장을 포함해 모두 8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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