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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앞으로! 해안두보를 확보하라’

해병대 제1사단 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4/29 [04:57]

해병대의 상륙작전 능력향상과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연대급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이 29일 오전 포항시 영일만내 도구해안 일대에서 실시됐다.

하늘과 바다, 육지를 넘나들며 실시된 이번 상륙훈련은 아시아 최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을 포함한 다수의 함정과 30여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항공기 등이 참가, 고도의 합동성과 통합성, 동시성을 발휘했다.

이날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은 저항하는 적의 방어벽을 뚫고 해안을 돌파, 해안두보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d-day)’의

순으로 훈련이 이뤄졌으며, 상륙단은 선견부대 작전을 통한 해안에 설치된 장애물 폭파를 시작으로 함포 및 공군 화력지원 실시로 상륙을 위한 여건이 조성되자 해상에 전개되어 있던 상륙군이 해상돌격과 공중 돌격을 감행, 상륙지역의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내륙의 목표 지역을 신속히 탈취했다.

아울러 이번 상륙훈련은 임무형 지휘기법을 활용, 통상 상륙훈련을 위해 1주일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했던 것을 개선해 불시에 상륙임무를 부여 지휘관은 부대의 능력을 판단하여 출동부터 상륙 그리고 지상작전까지 이뤄지는 절차를 신속하면서도 상황에 창의적으로 대처해 나갔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었다.

한편, 이번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에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소기업 ceo 80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직접 탑승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연대 상륙단장 정차성 대령은 “상륙작전은 유사시 교착상태에 빠진 전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적의 배후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결정적인 전승작전”이라며,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 절차를 확인하고, 완벽히 숙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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