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6.15남북정상회담 11주년을 기념하여 6월9일(목)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학술회의와 특별강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김대중평화센터,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임동원·백낙청),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위원장을 맡은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는 각계인사에게 보낸 초청장에서 “11년전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손을 맞잡을 때 우리는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머지 않아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6.15 이전의 대결과 불신의 시대로 돌아가고 말았다”며, “다시 6.15로, 햇볕정책으로 돌아가 화해·협력,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학술회의는 ‘기로에 선 한반도 평화 : 북핵문제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동원 전통일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기조발표를 하고, 김동철 국회의원(민주당),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이수훈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이종원 일본 릿교대학 부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별강연과 만찬 행사에는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이 ‘세계적 평화모델로서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희호 이사장은 6.15 1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히는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6.15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정당대표, 외교사절을 비롯한 정치·종교·언론·학계·시민단체 등 각계인사 80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