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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성매매 기승‥매독걸린 軍간부 넘쳐나

RFA "성병 대비 없어 北주민들 사이서도 성병 확산" 주장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7/02 [11:29]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북한이 최근 성매매가 기승하면서 성병이 확산,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일 "평양과 신의주, 청진 등 북한 대도시에서 성매매 알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그러나 성병 예방을 위한 대비가 없어 주민들 사이에 성병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평양 시내 한 병원에서 비뇨기과 의사로 근무하는 서모 씨의 말을 인용해 "북한 보건당국이 지난 4월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지시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씨는 "성병검사라고 하면 주민들이 수치심을 갖고 검사에 응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체검사로 위장하고 소변과 혈액을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매독과 임질 환자가 생각보다 많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성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남성은 부유한 간부층에서 성병 감염이 많이 나타났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여성과 권력층 남성 사이에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rfa는 함경북도 청진에 사는 김모 씨의 말도 인용 "군 간부 중 매독 환자가 많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성병에 걸린 간부들은 불명예 제대를 우려해 몰래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약을 구해 치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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