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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올해 상반기 국제무역 사상 최대

상반기 수출과 수입 규모가 각각 1541억달러, 1440달러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7/12 [14:41]
대만의 올해 상반기 수출과 수입 규모가 각각 1541억달러, 14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대만 재정부가 발표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수출 호재를 보이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제품, 기계 및 화학 제품 분야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6.3%, 33.8%, 23.9% 상승했다.

재정부의 린리전(林麗貞) 통계장은 “세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의 신흥국시장에서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입 품목은 화학제품으로 수입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했다. 광물의 수입 규모도 24.6%, 기초 금속도 20.7%를 증가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대만 기업들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국 수출 규모는 624억달러에 달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 대만의 6대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규모도 253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에 따르면 대만의 수요 수입국으로는 일본이 1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홍콩이 15.9%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6월 수출액은 252억달러로 지난 5월에 비해 9.7% 감소했다. 수입액도 10.7% 줄어들어 238억달러를 기록했다.

린 통계장은 “통상적으로 6월에는 전기전자와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부진한 시즌”이라면서 “수출 감소는 이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더해 석유화학제품 가격 폭락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뉴타이완달러의 전년 대비 가치가 10.77%인 것도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수축정책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린 통계장은 “그러나 대만의 수출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매달 260억달러의 수출액 규모를 유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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