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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kbs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부자에게 자유, 서민에게 기회를 주는 거야말로 참 보수의 가치”라며 “대-중소기업이 자율조정을 통해 윈-윈 하는 시장 환경을 만들도록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8일에도 대기업에 대한 추가감세철회에 ‘동의’ 의사를 밝히고, 중소기업 영역의 대기업 참여제한 업종추진 및 편법상속, 일감몰아주기 등에 대한 정책제한추진을 시사했었다.
홍 대표의 잇따른 대기업규제 및 친 서민 정책 관련발언은 당내 대기업규제 강화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아 향배가 주목된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헤쳐 나오는 과정에서 대기업은 특혜를 누려왔다. 성장과실이 중소기업, 자영업자, 서민들에게 전달돼야”며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중소기업에 더 많은 배려를 해야 한다. 뭣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고유 업종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시정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어느 한 편 것을 일방적으로 빼앗아 나눠 주자는 것은 아니다”며 “기업활동은 충분히 보장돼야 하고 단,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한나라당은 친 서민 정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고, 서민 주거안정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정부의 적극적 규제가 필요한 지역에 전·월세 상한제 도입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정규직 문제도 서민 눈높이에서 풀어나가겠다. 대부 업 이자율도 30%까지 대폭 낮추겠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현장과 괴리감이 있으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서민들이 갈망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한나라당은 최근 지방발전특위를 구성했다. 7~8월 중 민생투어를 통해 지역별 민생 현안을 파악하겠다”며 “경제성장 온기가 서민가계 구석구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