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태풍 ‘무이파’가 7일부터 서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 특별지시로 상황판단회의 등을 갖고 비상근무․홍수비상기획단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11시 이개호 행정부시사 주재로 재해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한 후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키로 하는 한편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유역 홍수비상기획단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줄 것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산사태 위험지구, 급경사지, 저지대․상습침수지역․노후가옥․위험축대․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입간판 등 낙하위험시설물 제거 및 결속, 재해 약자에 대한 담당자 지정 운영 등에 나섰다.
농촌․산간 주민들에겐 집중호우시 농경지 물꼬작업을 금지토록 하고 집중호우 전에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실수는 지주목을 세워 가지의 부러짐과 낙과를 방지하며 비닐하우스․농축산시설은 결박하거나 보강하고 용․배수로 점검, 배수문 수문 가동여부 점검 등을 하도록 했다.
해안지역에서는 해안저지대 및 위험지구에 대한 경계 강화 및 주민 안전지대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소형선박과 어망․어구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및 결박 조치하며 수산증․양식시설은 유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결박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도 및 시군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태풍 진로를 면밀히 주시해 피해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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