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발기부전에 대해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발기부전, 왜 생기는 걸까?
‘발기부전’은 성관계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발기부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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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음주와 흡연 역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알코올은 남성호르몬 생산을 감소시키고 성기능 중추를 마비시키며, 장기적으로는 혈관 손상을 불러일으켜 발기를 어렵게 만든다. 또한 흡연 역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골반에서 음경으로 유입되는 동맥을 수축시킴으로써 직접적으로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이정택 원장은 “장기간의 음주 후 비만과 고지혈증이 생긴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 이미 본태성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발기부전은 특히 일찍 찾아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층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고 관리하면 비교적 쉽게 회복되지만, 오래 방치될 경우 혹은 잦은 흡연과 음주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만성화할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발기부전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 발기부전 원인별로 치료해야 효과적
한방의학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에 앞서 원인을 파악해 증상에 맞춰 치료가 이뤄진다.
심리적, 스트레스나 자율신경 조절에 문제가 된 경우는 보심건비(補心健脾)의 치료원칙으로 심리적 긴장해소에 촛점을 맞추고 지나친 성행위로 인한 성욕감퇴, 발기부전은 고갈된 명문(命門)의 화(火)를 보강해서 적절한 성적충동이 유발될 수 있도록 성에너지를 보충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전립선염이나 음주와 같은 생식기 감염이나 주변조직의 염증성 손상으로 나타난 경우는 골반 안쪽의 습열(濕熱)을 열을 식히고 흥분을 진정시키는 처방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이정택 원장은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원인이 분명한 2차성 발기부전이 많고 충분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가역적인 수준이 대부분이다. 원인을 무시하고 일회성 발기유발 치료는 오히려 회복을 어렵게 하기도 하므로 원인이 될 만한 요소들, 즉 과도한 정신노동, 지나친 사정행위, 수면불량, 폭음, 흡연, 운동부족 등을 살펴서 일차적으로 원인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시행하고 회복이 여의치 않으면 적극적으로 원인 요소를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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