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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장관은 현재 안 교수와 함께 기획한 ‘희망 공감 청춘콘서트’를 박경철 안동신세계병원장과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안 교수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보수진영의 전략가이자 ‘장자방’ ‘제갈공명’으로 불리는 인물로 현재 지방자치를 연구하는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안 교수의 무소속 출마 시 조직 동원 측면에서의 한계점 우려와 관련해 “다 비교, 분석했다. 과거와 전혀 달라 정치지형도도 바뀌었다”며 “후보들 성향도 다르기에 쉬운 선거는 아니나 승산이 있다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가 중심잡지 못하면 나라가 혼란스러워지기에 국민 힘을 조직화해 충격을 준 다음 정치권이 바뀌도록 하자는 걸 목표로 했다”며 새삼 ‘청춘콘서트’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제3정당’ 창당가능성에 대해 “정당을 만든다, 만들지 않는다 등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방법이 광범위하게 국민들 지지를 받으면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못하는 것”이라고 즉답은 피했으나 가능성 여지는 일단 열어뒀다.
또 안 교수 출마결심 시점에 대해선 “이미 안 교수가 고민하겠다한지 4, 5일이 지났기에 무한정 가기야 하겠나”라며 “잘 모르겠으나 오늘, 내일 사이 결심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내다보면서 안 교수 결심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윤 전 장관은 동아일보-경향신문 기자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당시인 지난 77년 공직에 몸담아 그간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 등에서 주일공보관,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대통령 정무비서관, 정무차관, 안기부장 제3특보, 청와대 공보수석, 환경부 장관 등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98년 여야정권교체에 따른 국민의 정부 출범 후 정치권에 들어와 한나라당 총재 정무특보와 여의도연구소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후 지난 00년 16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이후 4년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지난 02년 대선 당시엔 당 기획위원장으로 활약하면서 이회창 후보의 ‘장자방’ ‘제갈공명’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06년 지방선거에선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