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장애인 문화, 이제 '우리 모두의 문화'가 된다

제 3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3개월 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9/05 [11:21]
▲ 호세펠리치아노     © 이대연 기자
‘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호평을 받아온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2009년과201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지난 2009년 ‘경계를 허무는 향기가 되어’를 주제로 고립된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선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된 이래 2010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성에 차이가 없음을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27일 제주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의 각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이번 행사는 경기장애인예술제, 장애인연극뮤지컬공연,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서예전, UD시민공감마당, 국제세미나 및 전시회 등 총 16가지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벽을 넘어서’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적인 벽과 예술적인 벽을 재조명하며, 장애인문화가 기존의 소외된 문화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을 소극적인 존재로만 여겨왔던 과거의 인식을 넘어서서 장애인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주도적인 생산자로서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장애에 구애 받지 않고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 “장애 문화 예술인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육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공연, 전시, 영상, 발표, 교류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통합과 국민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 및 장애인문화예술축전은 9월 29일 오후 6시에 서울시청열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전에는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총 2번의 그레미어워드 최우수 라틴팝 앨범상을 수상한 장애인 아티스트 호세펠리치아노와 한국의 가수 비(정지훈)의 만남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일의 비보이 주니어, 클론, 김지호, 최호동, 한승훈 등의 장애계 가수들과 박상민, 옥주현 등의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29일에 이어 30일까지 서울시청열린광장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이 연이어서 진행된다. 국내외 장애인 예술 단체 및 비장애인예술 단체 팀이 참여하는 제2회 장애인 가요제 ‘예끼’를 비롯해 노래, 수화공연, 댄스, 청소년만화백일장, 어린이UD콘테스트,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예술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와 캐리커쳐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 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 DPI가 주최,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삼성생명, 현대자동차, 포스코, 스포츠토토, GS건설이 성공적인 행사의 개최를 위해 협찬한다.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세부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 및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1 장애인문화예술대축제 조직위원회(총괄운영본부) 전화로 혹은 홈페이지(dpifestival.or.kr), 카페(네이버 http://cafe.naver.com/dpifestival/ , 다음 http://cafe.daum.net/dpik)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daeyoun_lee@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