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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업무보고 ‘눈에 띄네’

5급이상 간부공무원 전원 참석, 아침 김밥으로 7시30분부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0/13 [17:29]
 
경북 포항시가 이색적인 내년도 업무보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5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국별 별도 일정으로 내년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는 지난 6월 민선5기 1주년 기자간담회서 선언한 행복동행의 핵심과제가 Happy-5의 실천임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어 부서별로 내년도 핵심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가시화하는 것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이고 새로운 사업들이 보고되고 있다.

또 기존의 평면적인 보고방식을 탈피한 PPT에 동영상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함으로써 보고방식의 대전환을 마련하여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간부 공무원들의 보고 능력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보고에 따른 일상 업무의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시간 전인 아침 7시 30분에 보고를 하고 있으며, 이른 출근으로 인한 아침식사 해결을 위하여 웰빙 식품인 현미 김밥과 보리떡, 사회혁신기업인 (주)향기내는사람들에서 생산한 설레떡, 커피, 음료 등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업무보고는 예년에 비해 보고기간을 한달 이상 단축할 수 있음에 따라 내년 예산 편성시까지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는 이번에 보고된 시책들에 대하여 종합적인 검토 분석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업무보고에 앞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렇게 업무보고에 전체 간부공무원을 참석토록 한 것은 다른 부서의 업무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본인 업무와 어떻게 연관시킬 것인지를 고민하라는 것”이라며,

특히 “보고자는 비록 보고시간 10분이지만 이 시간을 부서 운영에 대한 자기 철학과 소신을 말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 획기적인 시책 개발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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