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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을사FTA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고 일부 야당에선 찬성론자를 매국노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FTA 반대론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매국노라 하는 거나 다름없다”며 야권을 압박했다.
그는 “FTA는 이념의 문제가 아닌 먹고 사는 문제라 한 노 전 대통령 말을 기억해야한다”고 거듭 압박구를 던졌다.
이어 “전체적으로 국가이익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면서 피해부분 지원을 모색하는 게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 해 국회의 정당한 절차를 물리적으로 막는 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도 가세했다. 그는 한미FTA 피해보전을 위한 ‘여·야·정 합의문’이 민주당 내 반대로 사실상 백지화된 것에 “야당 요구를 99% 들어주고 야당 원내대표와 합의서에 서명까지 했는데도 일부 야당의원이 반발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합의문에 당내 의총추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 않는 한 합의서는 여야합의로 유효하고 정식합의서”라며 “민주당은 합의서 내용을 부정하지 말고 조속히 한미FTA 원만한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야당과 충돌하지 않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겠다”고 일말의 여지를 남겨 두었다.
한편 현재 한미FTA 비준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 극한 대립국면 와중에 3, 10일 ‘처리데드라인 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국회외통위원장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날 두 번 째 ‘ 외통위 질서유지권’을 발동시켰다.
남 위원장의 외통위 질서유지권 발동은 현재 야당 의원들이 점거 중인 외통위 전체회의장 정리 및 회의의 원활한 진행차원을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