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은 삼국시대 일연대사가 나라 안의 명산(名山)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곳으로 불법(佛法)이 길이 번창할 곳이라고 예언했던 명당 중의 명당이다. 오대산에서 기도발이 좋기로는 월정사(月精寺)가 있고,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의 도량인 상원사의 문수전과 산령각이 있으며, 그리고 오대산 정상에 있는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다. 상원사는 월정사에서 서북쪽으로 9㎞쯤 떨어진 오대산 깊숙한 산록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필자도 수년전에 상원사 산령각에서 촛불을 밝히고 기도 중에 촛불이 혼자서 1m이상씩 높이 뛰어 오르기를 30여초 동안 계속 이어지는 현상의 영험함을 경험한 바가 있다. 같이 간 일행이 깜짝 놀라서 무슨 현상이냐고 묻자 오대산을 주재하시는 산왕대신께서 우리 일행을 매우 흡족하게 반기는 감응(感應)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그 후에 일행 중에서 신비하고 영험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감사의 인사도 받았다.
상원사는 적멸보궁을 보필하는 절로 세워졌는데, 청량선원이라는 이름의 유명한 공부방도 있다. 다른 적멸보궁들이 대부분 사찰 안에 들어있는 것과는 달리 상원사 적멸보궁은 산 위로 올라가 약2㎞지점에 있다. 오르는 길은 70%가 계단이기에 언덕을 굽이굽이 돌아 올라가는 짧은 길이지만 보송보송 땀이 나는 코스다. 우리 조상들의 무덤인 봉분처럼 생긴 언덕 위에 자리한 적멸보궁은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모습이다.
이렇게 월정사 위, 더 올라 상원사 위, 오대산의 산정(山頂)에 적멸보궁 ‘세존진신탑묘’가 있다. 적멸보궁의 정확한 위치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63번지다. 신라의 왕족이었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머리뼈인 정골(頂骨)사리를 모신 곳이다. 사리(舍利)는 범어 사리라(Sarira)를 그대로 옮긴 말이다.
이곳에는 정면3칸 측면2칸의 전각이 서있는데 전각 안의 좌대에는 붉은 색의 방석만 있을 뿐 불상이 없음이 특징이다. 이 전각 뒤쪽의 작은 언덕에 부처의 정골(頂骨)사리를 모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처의 전신을 모셨기 때문에 불상을 모실 이유가 없어서다. 전각 뒤쪽에 석단(石壇)을 쌓은 자리에 50㎝정도 높이의 작은 비석 탑(塔)이 서있다. 이 탑이 바로 부처님 진신정골사리(眞身頂骨舍利)가 봉안된 ‘세존진신탑묘’다.
한마디로 상원사 적멸보궁은 오대산의 가장 중심(中心)줄기인 비로봉의 바로 아래 용머리(龍頭)에 해당하는 자리에 모셔졌다. 이곳의 모양은 용(龍)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상이다. 연봉이 주위를 호위하고 있으며 앞이 시원하게 툭 터진 천기명당이자 지기명당이다. 이렇게 한국불교 승도(僧徒)들의 원조 조상 묘(墓)가 바로 이런 적멸보궁에 있음이다.
이런 천하명당(天下明堂)에 한국불교 스님들의 조상의 원조인 부처를 모셨음이니 스님들이 평생 좋은 기와집에서 좋은 책 읽고 공부하며, 목탁치고 염불하며 창가하고, 명상하고 수행이나 하면서 중생들의 공양만 거저 받아먹고 사는 것은 아닐까? 하하하~~ 이는 웃자고 하는 말이다. 이렇게 오대산 적멸보궁은 풍수상 최고명당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사찰 중에서 풍수적으로 가장 좋은 곳에 지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보궁(寶宮) 중의 보궁이라고 평가 받는다.
가는 길로는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빠져 주문진으로 가는 6번 국도를 타면 월정사 입구에 닿는다. 진부에서는 오대산 월정사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상원사를 가야 하는데 보통 버스가 월정사까지는 간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구불구불 비포장도로가 거의 평지로 약8㎞인데 상원사까지 승용차가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 적멸보궁까지 2㎞는 쉬엄쉬엄 올라가면 그 정취가 그만이다.
올 겨울 하얀 눈이 내려 쌓이기 전에 향초 사들고 적멸보궁에 가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소원 한번 빌고나 올까? 아니면 2012년 4월11일 국회의원 총선에서 나쁜 정치들인 몽땅 몰아내고 좋은 선량들 뽑아달라고 소원을 세워나 볼까? 아니면 2012년 12월19일에 있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서는 제발 거짓말 안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뽑히게 해달라고 용맹정진 철야기도를 진행을 해볼거나? 뜻있는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한번 동참을 해보시지 않으시려는지?
금일 2011년 11월11일은 1자(字)가 6개가 든 날이다. 이렇게 1자(字)가 6개가 든 날은 1천년에 한번밖에 없는 매우 특별한 날이다. 특히 금일 2011년 11월11일은 음력(陰曆)으로 10월16일이므로 스님들이 동(冬)안거에 들어가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6(六)이 6(六)개인 연월일시는 1천년에 한번밖에 없는 날인데, 여기에 11시까지 합하면 6(六)이 8개에 이르는 특이한 연월일시다. 6(六)은 수리(數理)로만 따지면 생수(生數)인 1(一)의 성수(成數)로 6(六)이 분명하다.
6(六)은 천부경(天符經)의 전체글자 81자(字), [가로9자×세로9자=81자]의 정중궁(正中宮)에 들어 있는 6자(六字)로 천부경, 즉 하늘 문(門)인 열쇠구멍이 있는 자리다. 이곳이 바로 천부경의 적멸보궁이다. 이곳을 열면 천지가 열리고 동시에 천지공사가 이뤄진다. 중궁(中宮)은 우물 정(井)자의 중앙(中央)인데 하늘의 천문을 나타내는 시간(時間)에 없는 테두리와 울타리를 두르면 인간이 사는 공간(空間)에서 구궁(九宮), 구성(九星)이 됨이니 참으로 기묘하다. 모든 방위(方位)학의 기본율법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자 우리 모두 이제 힌트를 얻었으니 만물의 근원인 기(氣)를 중심축으로 하여 생명의 탯줄, 영혼의 탯줄을 찾아서 신기통(神氣通)을 이루는 천부경, 정중궁(正中宮), 6(六), 하늘 문(門)인 열쇠구멍에 맞출 열쇠(Key)를 찾아 함께 가지 않겠는가? 필자는 오늘 11월11일 오전11시에 차길진(車吉辰) 법사(法師)께서 주재하는 ‘계룡산-산신법회’가 개최되는 ‘후암정사-유성법당’에 초청을 받아 한 수(數) 접하러 ‘한국의 신전(神殿)’인 계룡산으로 향해 출발하기 직전에 이글을 ‘브레이크뉴스’ 독자들께 매우 특별한 선물로 내놓고 방출한다. 독자 여러분들이 큰 깨달음에 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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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병한/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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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경희대에서 행정학석사학위, 단국대에서 행정학박사학위, 러시아극동연구소에서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위함. 서울시공무원교육원, 서일대, 명지대, 경기대, 대불대, 단국대, 전남대 등에서 초빙교수역임,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석․박사과정 주임교수역임, 건설기계안전기술원장, 경주관광개발공사와 고속도로관리공단 상임감사역임 □주요저서: 음양오행사유체계론, 거림천명사주학㊤㊦, 거림명당풍수학㊤㊦, 고전풍수학원론, 집터와 출입문풍수, 거림가택풍수학, 주택풍수학통론 外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