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0일 중앙당사에서 최인기의원 입당에 따른 입당식과 환영식을 갖고 민주당 재건의지를 다졌다.
이날 입당식에는 한화갑 대표와 신낙균 수석부대표, 이낙연 원내대표, 김효석 정책위의장, 조한천 사무총장, 이정일의원, 김충조 전당대회의장 등 당 지도부 및 중앙위원들과 최 의원의 지역구인 나주·화순지역 당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날 입당식 후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최의원을 부대표로 임명했다. 한편 오현섭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역시 이날 최의원과 같이 입당했다.
한화갑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최의원의 입당으로 “민주당에 새로운 역사의 장이 시작됐다”며 “최의원의 입당은 단순히 원내의석 숫자가 1석 늘어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민주당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이며 이를 기점으로 내부역량을 정비하고 외부로 에너지를 발산해 지지를 끌어올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최의원은 인사말에서 분당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국민 속에 작은 정당으로 전락해가는 아픔과 온갖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당을 지켜온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호남민심이 민주당을 재건하자는 쪽으로 강한 물줄기가 형성돼 확산되고 있고 이번 재보선 결과는 실용에 바탕하지 않는 개혁노선에 대한 심판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가장 절실히 갈망하는 곳이 바로 민주당이었기 때문”이라고 입당이유를 밝혔다.
최의원은 또 민주당을 재건하는데는 앞으로 4번의 기회가 남아있다고 전재하고 10월 재보선, 내년 지방선거, 2007년 대통령선거, 2008년 총선거를 통해 민주당을 살리고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2006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결정적 역할도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입당한 오현섭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도 많은 고민 끝에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민주당에 기여하겠다고 입당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