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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일 사망 ‘공식 조의 표명’

정부조문단 파견은 안 해 민간차원 조문 허용 이상 징후 전무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12/20 [16:42]
정부가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해 공식 ‘조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특별담화를 통해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위로의 뜻은 표했으나 정부차원의 공식 조문단은 파견치 않기로 했다. 다만 민간차원의 조문은 허용키로 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교안보장관에서 결정된 정부담화문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아 남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문단 파견에 대해선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유족에 대해 북측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조문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북한을 방문해 조문할 수 있게 됐다.
 
또 “정부는 북한이 애도기간에 있는 점을 감안해 12월23일로 예정했던 전방에서의 성탄트리 점 등을 금년엔 유보토록 교계에 권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가면서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까지 북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여러분은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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