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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먼지 진드기… 아토피 환자들 비상

집먼지 진드기 제거 스프레이 등으로 세균 번식 막아야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6/18 [13:37]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피부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그 강도가 더욱 심한 편이다. 현대사회의 고질병 중 하나인 아토피는 국내에만 약 110만 명 이상이 앓는 피부 질병으로 예전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성인에게서도 쉽게 발견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는 환경 공해, 유전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병된다. 여기에 카펫, 침대, 소파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도 아토피 피부염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온이 높고 장마철이 껴있는 여름의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이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을 심화시킬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 가정용 살충제 브랜드 잡스(Zaps)의 기술연구소장 정진영 박사     © 이대연 기자

가정용 살충제 브랜드 잡스(Zaps)의 기술연구소장 정진영 박사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진드기가 알을 낳아 번식하기 좋은 습도와 온도가 형성되어 집먼지 진드기의 수가 크게 증가한다”며, “비듬이나 수면 중에 흘리는 땀 등 진드기의 먹이가 많은 침구류에서 번식이 두드러지며, 이로 인한 피부, 호흡기 질환의 유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먼지 진드기는 주로 침대나 이불, 베개, 카펫, 인형, 천 소재의 소파 등에서 서식하는데 사람의 체온이 번식에 가장 좋은 환경 중 하나다. 이러한 집먼지 진드기는 아토피나 가려움,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콧물이나 비염, 천식과 기침 등 각종 알러지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아토피를 비롯해 인체에 각종 피해를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안이나 침구류를 자주 건조, 제습 해야 한다. 햇볕에 침구류를 일광소독하는 것이 좋고, 장마철에는 건조기나 제습기로 습도를 낮게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잡스(Zaps) 측에 따르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가정용품은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침구류, 커튼 등과 같이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집먼지 진드기 청소기 보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청소기는 기계로 집먼지 진드기를 빨아 들이기만 할 뿐 완전히 살충 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 (좌)진드기 스프레이 사용 전 진드기 활동 - (우)진드기 스프레이 사용 후 살충률     © 이대연 기자

최근에는 천연성분인 정향유를 사용하고,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집먼지 진드기 제거 스프레이가 등장했다.
 
정 박사는 “정향유는 식물 추출물로서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천연물질”이라며 “천연성분이라 화학살충제 성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집먼지 진드기가 피부, 호흡기 등 다양한 형태의 질환을 유발한다. 때문에 조기에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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