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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웃음전파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자칭, 웃음종교 교주인 필자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 웃음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그 웃음으로 기뻐지는 삶, 기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다, 웃음 그 자체가 열락(悅樂)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사람은 웃으며 살아가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하니 웃으며 살다가 기쁨이 충만한 저 세상으로 가서 영원히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웃음종교의 생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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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만든 웃음종교 10계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은 웃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 ▲한번 뿐인 삶이다, 웃음의 자유를 누려라. ▲내가 웃음의 주인이다, 스스로 웃음의 지존이 돼라. ▲웃음은 큰 욕망이다, 웃음욕망의 영토를 넓혀라. ▲웃어라, 그리하면 기뻐지고 행복해진다. ▲내면에 존재하는 웃음 댐에서 마음껏 웃음을 퍼다 사용하라. ▲웃음이 곧 구원이다, 매일 웃어 매일 구원받자. ▲웃을 때는 한낮의 해처럼 환하게 웃어라. ▲웃음 속에 들어있는 기쁨물질로 우울을 녹여버려라. ▲세상을 향해서 웃음폭탄을 던져라”
웃음종교 선언 1주년을 맞이하면서 “습관”이란 게 무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눈물, 화, 웃음 등등 무엇이든지 습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반복하면 습관이 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제 시간에 음식을 계속 먹음으로써 식사의 습관이 생겨났습니다. 트라이언 에드워즈라는 이는 습관에 대해 “처음엔 거미줄 같던 것이 쇠사슬이 된다“고 했습니다.
눈물에도 습관이 있을 것입니다. 눈물이 습관적일 때는 삶이 슬퍼질 것입니다. 너무 아픈 사랑이나 이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수 있습니다. 눈물은 아픔을 지우는 영약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눈물이 습관화되면 슬픈 일입니다.
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화를 내면, 화도 습관이 됩니다. 로마시대의 철학자인 루키우스 세네카라는 이는 “화는 화낸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온다. 화가 치솟을 때 당신의 험한 얼굴을 거울에 비쳐보라.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고 권유했습니다.
저도 제 인생을 뒤돌아보면, 기자생활로 인생을 보내오면서 웃음을 잃다시피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웃음종교의 잠재적 교인들과 더불어 자주 웃고 또 웃어왔습니다. 웃음습관을 만들어온 것입니다. 특히 식사 시간 전에 “좋아해, 사랑해, 감사해, 행복해”를 선창한 이후, 다 함께 “해해해”를 합창하며 웃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는 “사람의 몸은 웃음통!”이라고 선창한 이후, 자기의 배를 세 번 두들기면서 “통통통”이라고 합창하며, 함께 웃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웃음을 자연스런 일상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처음 시도 할 때의 습관은 누구든지 거미줄 굵기같이 가느다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습관은 쇠사슬처럼 굵고 강해질 것입니다. 웃음습관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습관, 굵고 강한 쇠사슬로 만들어 가십시오. 그 속에 기쁨이 가득-견고하게 고일 수 있습니다.
웃음종교 1주년 기념으로 “신부님과 스님”이라는 유머 한편을 선물합니다.
“신부님과 스님이 만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부님이 스님을 놀리려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좀 드셔 보시지요' 하니 스님이 하는 말, '신부님 결혼 피로연에서 먹기로 하지요' 하하하...”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