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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국, 무역투자기본협정 회담 재개 합의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2/05 [16:31]
3월 말 이전 타이베이에서 고위급 회담 개최

대만과 미국은 한 달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호 무역투자기본협정(TIFA) 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대만 외교부가 1일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차기 회담이 올해 3월 말 이전 타이베이(臺北)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줘쓰자오(卓士昭) 대만 경제부 차관과 데메트리오스 마란티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공동 주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차기 회담을 위해 포괄적인 의제를 확정했으며, 가능한 보다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TIFA 회담은 대만과 미국이 상호 무역 및 상거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금까지 6차례 TIFA 회담을 개최했으며, 가장 최근의 회담은 2007년 7월 워싱턴에서 열렸다.

대만에서는 작년 7월 입법원이 식품위생에 관한 법률의 수정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행정원이 쇠고기의 락토파민(동물사료에 사용되는 육질개선제) 최고 잔류수준을 확정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법적 절차는 무역문제에 대한 양국의 상호신뢰를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TIFA 회담 재개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대만의 세 번째 교역상대국이자 대만에 대한 최대 투자국가이다. 반면, 대만은 미국의 10대 교역상대국으로 15대 수출시장이자 10대 수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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