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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없이 돌출입 교정한다?

돌출입, 사각턱, 잇몸돌출 등 비수술 치료로 교정할 수 있어

최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3/02/07 [09:42]
연초는 입학 및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치아교정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때이다. 졸업과 함께 새학기를 시작하거나 면접을 대비하여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돌출입이나 사각턱 등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관여하는 구강부분의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잇단 양악수술 사례가 알려지며 사각턱이나 돌출입을 양악수술로 교정하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뼈를 깎을 뿐 아니라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는 대수술인만큼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양악수술을 받았다는 일부 연예인들은 ‘절대 다시 하고싶지 않다. 너무 괴로웠다’고 손사래를 칠 정도다.
 
전문가들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다. 양악수술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술 받기에는 위험 부담이 큰 수술일 수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양악수술은 의료적인 차원에서 씹고 말하는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나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수술이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도가 알려지자 양악수술보다는 무턱이나 주걱턱을 비롯해 돌출입까지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향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특히 골정형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킬본 돌출입 치아교정’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돌출입 교정은 수술적 치료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위턱뼈와 잇몸뼈 사이 부분(A-Point)에 힘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면 수술 없이도 교정 장치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설측교정장치를 이용하면 치아 안쪽에 장치를 장착하기 때문에 교정 기간 동안 미관상에도 큰 문제가 없으며, 기간도 짧게는 1년, 길게는 1년 반 이내에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진, UCSF Gerald Melsen교수 등과 함께 킬본 교정장치를 연구중인 센트럴치과 권순용 박사는 “킬본 돌출입 교정은 설측교정장치를 이용해 돌출된 잇몸뼈를 들어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양악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했던 무턱, 긴 얼굴, 잇몸노출과다 등을 수술없이 치료한다”며 “치아 교정 치료의 최대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 치아 뿌리 단축 현상도 줄였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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