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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사일 발사 준비 완료..日 미사일 요격 태세 발령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6:59]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북한이 10일께 동해쪽으로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최근 강원도 지역 동해안에 중거리 미사일의 배치는 물론 발사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정부에 따르면 북한미사일 동향을 추적한 결과, 이미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일이라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
 
북한미사일은 약 2500~4000km의 사정거리를 지닌 '무수단'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해쪽에서 발사, 일본 영토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게 10일께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언질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북한미사일이 발사되면 그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미사일이 언제 발사될 것인지는 아직 아는 바 없지만 그런 가능성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이르면 10일부터 북한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움직임을 탐지하기 위해 동해상에 2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배치했다. 이 구축함에는 탐지거리 1000㎞인 SPY-1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일본 역시 미사일 요격 태세를 갖추는 동시에 이지스함 2척을 동해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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