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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 민주당 부산시당 천막당사 새벽 기습 철거

민주당 부산시당 천막당사 다시 설치 해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9/10 [17:25]
 
 
 
▲ 민주당 부산시당 천막당사에서 시위를 하고 잇는 민주당원     © 배종태 기자
 
서면쥬디스 태화 앞에 설치된 민주당 부산시당 천막당사를 부산진구청이 10일 오전 7시 20분경 기습 철거했다.
 
이날 오전 부산진 구청 도시안전과 소속 직원 6명이 동원되어 이른 아침이라 민주당원이 아무도 없는 사이 전격 철거했다.
 
구청 관계자는 “도로에 오랫동안 설치된 천막 당사가 보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항의성 민원이 많이 들어왔고, 몇 차례 천막 규모를 축소 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면서“ 이번 조치는 민원에 따른 정당한 법 집행” 이라고 강조하고 정치적 의도를 경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사건은 국정원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도입 서명이 줄을 잇는 등 부산시민의 관심이 고조되자, 이를 우려한 새누리당 소속 자치단체장의 독단적인 정치탄압으로 보인다” 고 주장하고 “이 같은 진구청의 만행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촛불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이자, 정당한 정당 활동을 탄압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은 부산시민, 당원과 함께 촛불에 대한 탄압을 힘차게 돌파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을 지키기 2차 대장정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최재성 공보국장은 “ 부산진 구청에 당직자와 구의원이 함께 방문하여 사과와 함께 원상 복구할 것을 촉구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진구청은 민주당 부산시당으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철거해 갔던 천막 등 장비 일체를 돌려주었다.
 
한편 민주당 관계자들은 천막 당사를 다시 같은 장소에 설치하고 부산진구청의 철거를 규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촛불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이자 정당한 정당활동을 탄압하는 행위"라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 지키기 대장정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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