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경은 선원 16명의 목숨을 구한 '해경317함'에 대해 '바다의 의인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3시 15분경 여수시 소리도 남방 12마일 해상.
당시 기상은 북동풍 초속 14~18m, 파도는 2.5~3m, 악천후와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낚시어선 D호(9.77톤, 승선원 16명)가 기관실이 침수중이라는 다급한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당시 경비중이던 여수해경 317함은 구조요청을 받고 전속력으로 사고해역에 도착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과의 사투 끝에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6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 때문에 IMO사무총장은 감사서한을 통해 "악천후 속에 구조한 점을 인정하며,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훌륭한 헌신으로 표창장을 수상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2013 바다의 의인상' 수상이 결정된 317함이 전날 해양경찰청에서 거행된 전수식에서 감사서한을 받았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는 바다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와 해양오염방지 등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바다의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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