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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교사가 603명으로 올해 2월 신청자 439명에 비해 37.4%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부산지역 교원은 공립 487명·사립 116명으로 총 6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289명이 명퇴를 신청한 것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부산지역 교원은 공립 487명·사립 116명으로 총 6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289명이 명퇴를 신청한 것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났다.
교육청은 교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늘어난 원인으로 교원능력평가, 학교폭력 등 교권추락 현상이 심화 되면서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교과교실제 도입에 따른 교원의 업무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꼽았다.
명퇴를 신청한 50대 중반의 한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원에 대한 능력평가로 더욱 교권이 위축 되었다" 며" 자식같은 아이들이 면전에 대놓고 욕을 하는 현실에서 스승이란 말은 땅에 떨어졌고 교육은 더 이상 힘들다"고 교직사회의 떨어진 사기를 토로했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부산지역 초·중·고교 교사 324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두달간 설문조사를 한 결과 50대 이상 교사의 75.8%, 40대 교사의 53.9%가 명예퇴직을 고려하는 등 전체 교사의 53.2%가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학생지도의 어려움, 교직 생활에 대한 불만족, 교육정책의 잦은 변화 등의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