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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단성폭행 피해 소녀, 사망 당시 임신중이었다”

현지 경찰, 태아 친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지 확인 위해 DNA 검사 중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1/03 [17:10]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인도에서 두 차례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용의자들이 방화에 목숨을 잃은 소녀가 사망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인도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부검 결과 사망 당시 소녀는 임신 중이었고, 태아의 친부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일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인도 동부 캘커타 인근 마을에 거주하던 10대 소녀가 지난해 10월 말 남성 6명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두달 뒤 피의자 가운데 2명이 피해자 집에 침입해 불을 질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방화가 일어난 뒤 일부 현지 언론들은 피해자가 자살을 시도한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피해자가 죽기 직전 “용의자들과 잘 아는 2명이 불을 질렀다”고 수사관들에게 진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경찰도 피해자가 입은 3도 화상이 자살 시도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캘커타와 뉴델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수천 명의 시위대가 사건 발생 이후 경찰과 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관련 용의자들을 즉각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성폭행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여성들에 대한 안전 보호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국 32개 도시의 대중교통 차량에 폐쇄회로 TV와 위성항법장치를 설치함과 동시에 성폭행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도 반드시 바꾸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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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ograd 2014/01/03 [23:48] 수정 | 삭제
  • 앞으로 뉴스나 뭐에서나 항상 인도를 언급할때 접두어 "강간의천국"을
    붙여줘야 합니다. 만약인도에 홍수가 났다...그럼.."강간의천국 인도에서는 오늘...
    홍수가...." 이런식으로 해줘야 할 듯 하네요...
  • duueew 2014/01/03 [23:07] 수정 | 삭제
  • 아주 인도인들은 오유충이랑 동급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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