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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북구강서구갑)이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져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
박 의원은 ‘변화 그 이상, 1천만 부산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변화를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예상 밖에 일찍 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 6일 예정이었으나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때문에 하루를 늦추었다"면서" 그 동안 출마에 대해 차기를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것이냐,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사전포석론을 종식시키고, 이번 시장선거에 모든 것을 다 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마선언을 통해 박 의원은 “ 그 동안 부산은 낡은 성장의 틀에 갇혀 있어 새로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열정의 도시 부산이 가진 역동성과 잠재력은 발산되지 못한 채, 안에서 응어리져 맺혀 버렸다”면서“ 이제는 과거의 틀을 깨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부산 시민들 안에 숨죽이고, 잠들어 있는 활력의 기(氣)를 이끌어 냄으로써 다시 앞으로 나아갈 때”라며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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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패기는 경험과 경륜 부족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지적에 박 의원은“ 지금 부산 시민의 열망은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정치인과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가는 리더쉽으로 목표를 도달할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시장이라는 자리는 눈앞의 5년이 아닌 10년, 20년, 30년 부산 발전을 위해 함께 가는 비전이 있는 인물, 그리고 나아가 부산의 미래이자 자랑이 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젊은 시장론을 내세웠다.
박 의원은 ‘변화 그 이상, 1천만 부산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대해 " ‘1천만 부산시대’는 단순한 거주인구 1천만의 개념이 아닌 부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든 대륙길과 바닷길 그리고 하늘길을 오가는 유동성을 지닌 인구를 말하는 것이며, 그 1천만이 만들어 내는 모든 생활을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 부산이 바다와 대륙을 잇는 유라시아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고, 현재 추진 중인 동남권 신공항의 건설, 선박금융공사 설립 등이 실현되어 함께 어우러진다면 부산은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명실상부한 동아시아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지역 한 일간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소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 박의원은" 정치는 통계학이 아니다, 여론조사는 참고자료일 뿐이다" 라 면서" 비젼을 시민들께 설득하고 진정성있게 시간을 가지고 다가선다면 시민들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지지를 받기위한 일련의 전략과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 직후 오후 2시부터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부산 인재육성기금 1조원 조성’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시장 후보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 의원은 2선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1965년생으로 올해 만 48세이다.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에 외무고시를 합격해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했고, 검사로 11년간 활동하며 전직 국정원장 2명을 구속하는 등 ‘불도저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부산 구포초(60회) △부산 구포중(6회) △부산사대부고(10회)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외무부 사무관(외무고시 22회) △서울중앙지방 특수 1부 수석검사(사시 35회) △18·19대 국회의원 △前한나라당 아동성범죄대책특위 간사 △前한나라당 부산시당 대변인 △前한나라당 인권위 위원장 △前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기구 정치쇄신특위 위원 등을 엮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정무위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