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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사 ‘미궁속’..장기화되나?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3/17 [17:37]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실종된 지 8일이 지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대한 수색이 인도양과 중앙아시아 등으로 확대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가 실종된 여객기가 통신기기의 고의적 작동 중단 후 7시간 이상 비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으며 수사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17일 말레이시아 언론과 외신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사고기 추정항로의 20여개 국에 추적 단서가 될만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15일 밝힌 실종 상황 정보 외에는 항공기의 이후 행방을 추적할 정보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해,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도 기장과 부기장의 집을 수색하고 승무원과 승객, 실종 여객기의 운항을 지원한 엔지니어까지 수사 범위를 넓혔지만 아직 아무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실종 여객기가 통신시스템 작동 중지 후 의도적 회항 움직임을 보였다며 여객기 실종이 납치 등 고의적 범행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바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8일 새벽 0시41분 베이징으로 가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륙한 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사이에서 지상 관제사와의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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