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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국에 6월 4일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돈연 스님’의 말씀 “무엇 하려 오셨는고? 고달픈 삶 주인공들아! ‘훔치려 왔는가? 갚으러 왔는가?’” 지방자치단체 좋은 자리 훔치려하지 마라. 악담, 험담, 모략으로 당선되면 이는 훔치는 행위이다.
한 때 국회의원 선정 ‘심지 뽑기’로 하자는 세론이 아주 근거 없는 말이 아니었다. 고구려 재상 을파소(乙巴素)는 “정성:誠, 믿음:信, 사랑:愛, 건짐:濟, 재앙:禍, 복지:福, 갚음:報, 응대:應” 이 여덟 가지를 실천했다<바람모지의 사색 255면>. 등원(登院), 등청(登廳), 등대(登臺)하는 위정자 앞에 함께 살아가야 할 형제와 이웃과 세계가 있다. 자기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고 세상 어찌 바로 볼 수 있겠나. 시린 마음 녹여 줄 아름다운 말 한 마디 씩 쓰며 친구 이름 불러봐라. 우리 주변엔 재간 있는 사람 많다. ‘촛불을 사랑하는 사람 △별빛을 만나고 △햇빛을 만나며 △영영한 빛을 만난다’ 했다.
‘총에 맞은 상처는 나을 수 있으나 사람 혀로 입은 상처 결코 아물지 않는다’고 했다. 해는 중천에 뜨는 순간부터 기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sc2691@naver.com
*필자/이승철.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칼럼니스트
























